
한눈에 보는 유니스의 정원
📍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천북길 139
🚗 주차
무료 주차 가능(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
🎫 입장료
무료
(카페·레스토랑·베이커리 이용 가능)
🕒 운영시간
- 정원 : 11:00 ~ 22:00
- 레스토랑 : 11:30 ~ 22: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매주 월요일 휴무
※ 공휴일이나 운영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을 권장합니다.
☎ 문의
031-437-2045
⏱ 추천 관람시간
약 1~2시간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겨울에도 초록 식물을 보고 싶은 분
✔ 안산 데이트 코스를 찾는 분
✔ 식물과 베이커리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사진 찍기 좋은 실내 공간을 찾는 분
지난겨울, 추위가 절정이던 2월 초에 안산 유니스의 정원을 찾았다.
겨울이면 늘 초록이 그리워진다. 실내 온실을 찾던 중 여행책에서 추천한 이곳을 알게 되었지만, 처음 도착했을 때는 솔직히 조금 실망했다.
건물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기 때문이다.
'온실이 정말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섰다.

생각보다 훨씬 웅장했던 실내 온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첫인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밖에서는 작은 건물처럼 보였지만 내부는 높은 층고를 활용한 입체적인 공간이었다.
경사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식물을 감상하도록 설계되어 있었고, 3층 높이까지 시원하게 열린 공간 덕분에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큰 나무가 주는 행복
입구에는 커다란 바나나나무와 올리브나무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큰 나무 아래에 서는 순간 마음도 함께 넓어지는 기분이었다.
초록 잎이 가득한 공간을 걷고 있으니 한겨울이라는 사실도 잠시 잊게 된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입장과 동시에 기분이 좋아질 만한 공간이었다.

물소리가 더해지는 힐링 공간
온실 안에는 작은 물길도 조성되어 있다.
높이를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흐르도록 만든 덕분에 작은 폭포처럼 보였고, 시원한 물소리가 온실 안을 가득 채운다.
식물과 물이 함께 있으니 실내에서도 자연 속을 걷는 느낌이 들었다.

가장 오래 머물렀던 장소
2층 베이커리 카페 입구에는 커다란 올리브나무가 있다.
나무 아래 마련된 데크에 잠시 앉아 쉬었는데, 그곳이 이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소였다.
올리브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따뜻한 공기를 느끼며 한동안 일어나기 싫을 만큼 편안했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다시 오고 싶은 장소'보다 '다시 앉고 싶은 자리'가 생길 때가 있다.
유니스의 정원에서는 바로 이곳이 그런 자리였다.



총평
유니스의 정원은 단순한 카페도, 단순한 식물원도 아니다.
실내 온실을 천천히 걷고, 초록 식물 사이에서 쉬고, 베이커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이다.
특히 겨울처럼 자연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계절에는 더욱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식물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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